슬립낫 2019년 다운로드 페스티벌 라이브 풀셋 업로드 소식

작년 6월 15일, 영국 도닝턴 파크에서 슬립낫이 헤드라인을 섰던 다운로드 페스티벌의 Full set 라이브가 유튜브에 업로드되었습니다. 다운로드 페스티벌은 영국, 호주, 프랑스 등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고, 헤비 메탈을 중심으로 얼터너티브, 펑크 계열까지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이 함께 공연을 펼칩니다. 영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록 페스티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 Setlist 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1. People = Shit

2. (sic)

3. Get This

4. Unsainted

5. Disasterpiece

6. Before I Forget

7. The Heretic Anthem

8. Psychosocial

9. The Devil in I

10. Prosthetics

11. Vermilion

12. Custer

13. Sulfur

14. All Out Life

15. Duality

<Encore>

16. Spit It Out

17. Surfacing

 

유튜브의 Knotfest 채널을 통해 전체 공연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Knotfest는 슬립낫의 주도로 2012년부터 거의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록 페스티벌입니다. 슬립낫 뿐 아니라 램 오브 갓과 같은 다른 익스트림 메탈 밴드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고, 미국, 캐나다, 일본, 멕시코, 프랑스 등에서 투어가 진행됩니다.

한국은 언제쯤 이런 굵직한 메이저 밴드들이 주축이 된 대형 페스티벌이 개최될 수 있을까요 ㅠㅠ

그나저나 시간이 좀 지나서라도 이정도 음질과 화질로 집에서 편하게 무료로 이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게 새삼 놀랍기도 하네요. 당연히 현장에서 직접 들을 때의 감동과 전율에는 한참 못미치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