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추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세풀투라 "Last Time"
eliss_paynes
2020. 5. 2. 00:45
초창기부터 세풀투라의 간판 얼굴이기도 했던 막스 카발레라가 밴드를 떠난지도 벌써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새로운 보컬 데릭 그린의 영입 후 막스 카발레라 시절보다 더 많은 수의 앨범 발매, 2배가 더 긴 활동시간을 보내고 있는 세풀투라.
막스 카발레라의 솔로 프로젝트 성공보다 오히려 세풀투라의 건재함이 더 놀라울 정도로 이제 50줄에 접어든 이들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과 녹슬지 않은 음악성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2월에 발매한 15번째 정규 앨범 'Quadra'는 여러 국가들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1998년 'Against' 앨범 이후 가장 성공한 작품이 되었으며 특히 독일과 스위스에서는 막스 카발레라가 있던 시절의 'Roots' 앨범보다도 더 높은 차트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게다가 세풀투라의 클래식 3부작(초기 3장의 앨범-'Beneath the Remains', 'Arise', Chaos A.D.'-을 일컬음)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 앨범이라 평할 정도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앨범 'Quadra' 중 세풀투라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는 곡 "Last Time"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