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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스래쉬의 자존심, 실로시스 "Cycle of S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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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ss_paynes 2020. 5. 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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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시스(Sylosis)는 영국 버크셔 출신의 4인조 스래쉬 메탈 밴드입니다. 이들은 일부 프로그레시브적인 작법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올드스쿨 스래쉬, 특히 베이 에어리어 스타일을 고수하는 밴드입니다.

이들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인 플레임즈, 트리비움, 킬스위치 인게이지 등의 오프닝을 서면서 명성을 얻어 갔지만, 2016년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조쉬 미들턴(Josh Middleton)이 같은 영국 출신의 밴드 아키텍츠(Architects)의 기타를 맡게 되면서(조쉬 미들턴의 절친이자 아키텍츠의 기타리스트였던 톰 설(Tom Searle)이 사망하여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참여함) 잠정 휴식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후 조쉬 미들턴은 실로시스와 아키텍츠의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 선언하며 실로시스의 다음 앨범 작업을 시작하였고 올해 2월, 5년만에 앨범 'Cycle of Suffering'을 발매 하였습니다. 이 앨범에서도 이들이 고집스럽게 추구하는 올드스쿨 스타일의 스래쉬를 마음껏 감상해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타이틀곡이라 할 수 있는 "Cycle of Suffering"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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